여름철 기온이 올라가고 햇빛이 뜨거워 반려견 루니도 산책 시 더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사람보다 키가 작기 때문에 지 땅에서 올라오는 열을 더 가까이 느끼기에 많이 힘들 수가 있어요. 오늘은 한여름 산책할 때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여름에는 산책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주세요.
햇빛이 덜 뜨거운 아침일찍이나 일몰 후 저녁시간을 정해 시원한 시간에 산책을 계획해 주세요. 오후의 직사광선은 강아지에게 위험할 수 있어요. 아스팔트나 포장된 길은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매우 뜨거워지죠? 뜨거운 바닥을 오랫동안 산책하면 강아지 발바닥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잔디밭이나 나무 그늘이 많은 곳을 정해서 산책을 해주세요. 또 더위로 쉽게 지칠 수 있기에 그늘이 있는 의자에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틈틈이 수분 공급을 해주세요.
강아지가 너무 더워서 숨소리가 빨라지고 , 기운이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산책 도중 강아지의 몸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피로감이나 열이 있다면 잠시 쉬어 물을 마시게 해주세요. 산책 코스를 물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정하거나 물이 없는 곳이라면 산책 가는 길에 물병을 챙겨서 나가주세요. 강아지 전용 휴대용 물병이 있으면 물 먹이기도 손쉽답니다.
진드기와 벌레에 대비해 주세요.
여름철에는 풀도 우거지고 벌레와 진드기가 더 많을 수 있어요. 산책 나갈 때 진드기 방지 패치나 약을 뿌리고 나가면 조금 더 안전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답니다.
풀이 우거진 곳에 장시간 들어가지 않게 주의 시켜주세요.
반려견 루니는 풀숲에서 얼굴을 뭍고 냄새를 맡는 걸 좋아해요. 우거진 풀숲에는 진드기나 날파리등이 많아 위험할 수 있어요. 예전에 초파리가 루니 눈에 알을 낳아 안충에도 감염이 된 적도 있었답니다.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산책후 강아지의 눈도 꼼꼼하게 살펴보고 닦아주세요.
매년 고온 다습해지는 여름철! 주의사항 잘 숙지하시고 반려견과 건강하고 안전한 산책하시길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