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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먹어도 좋은 채소 3가지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by mintmoney 2024. 7. 7.

밥을 먹고 있으면 식탁옆으로 쪼르르 달려오는 반려견 루니는 사료 외에 새로운 간식들을 맛보길 좋아한답니다. 사람이 먹는 건 모두 맛보고 싶어 간절한 눈빛을 보내며 간식 달라고 툭툭 다리를 건들곤 하는데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외면할 수 없어 같이 나눠먹게 되지요^^ 아무거나 줄 수 없으니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등 채소들을 종종 주고 있어요. 

오늘은 사람이 먹는 채소를 강아지들이 먹어도 괜찮은지 어떻게 먹야할 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브로콜리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
브로콜리 먹으려는 강아지

 

강아지가 좋아하는 채소

 

당근

당근은 섬유질이 풍부하고 , 칼로리가 적어서 강아지들에 주어도 좋은 채소중 하나입니다, 비타민 A가 들어있어 항산화, 피부건강에 도움이 되고  눈건강과 면역력강화 좋다고 해요. 또 섬유질이 풍부해서 변비예방에도 좋은 채소 중 하나입니다. 당근이 아삭한 식감은 씹는 걸 좋아하는 강아지들이 저작활동하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요.

잘 씹지 않고 넘길 경우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목에 걸리지 않을 정도 크기로 잘라서 급여해 주세요.

 

브로콜리

브로콜리도 저칼로리 채소이며 섬유질이 풍부해 반려견에게 주어도 좋은 간식이에요.비타민C등 비타민이 풍부해서 아지의 면역력 증가, 항염, 항암 해독작용의 효과도 있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고 해요.

급여시 브로콜리 꽃 부부분이 일부강아지에게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고 줄기 부분은 통째로 줄 경우 식도 자극을 할 수 있기에 잘게 잘라서 급여해 주세요.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와 마찬가지로 양배추도 , 섬유질 풍부한 채소 중 하니입니다.수분함량이 풍부한 편이기에 음수량이 부족한 강아지에게 급여 시 좋다고 해요. 혈압을 낮추고 , 눈건강과 노화예방에도 좋다 하니 제가 더 먹고 싶어지는 채소중 하나입니다. 비타민 U, K가 들어있어 속쓰림을 완화하는데도 좋아서 소화가 잘 안 되는 노견에게 주어도 좋은 속 편한 간식입니다.

양배추의 심지부분은 딱딱해서 목에 걸릴 수 있으니 부드러운 잎으로 주시길 바랍니다.

 

강아지 채소 먹일 때 주의사항

내 반려견이 어떤 질환을 앓고 있다면 수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 먹이세요. 

처음 먹이는 야채일 경우 소량을 먹여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 체크해 주세요.

대부분 채소에 잔류 농약과 먼지, 이물질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잘 세척해서 급여해 주세요.

생야채보다는 익혀서 주시길 추천드립니다,

채소에 단맛이 있어 너무 많이 급여할 경우 편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적당한량을 급여해 주세요.

 

 

식탁의자에 턱을 기대고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
간식을 기다리는 간절한 눈빛의 강아지

 

 

매일 사료만 먹는 우리 강아지들에게 간식은 특별식처럼 맛있고 새로운 맛을 느끼는 즐거움이 있겠죠? 적절한 양과 주의사항을 잘 챙겨서 건강하게 먹이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강아지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